말씀

[생명의말씀선교회 이천교회 주일말씀] 섬김과 나눔 - 방양환 목사님 (대한예수교침례회)[출처] [생명의말씀선교회 이천교회 주일말씀] 섬김과 나눔 - 방양환 목사님 (대한예수교침례회)|작성자 이천교회

danny2 2026. 5. 24. 10:14

섬김과 나눔 - 방양환 목사님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섬기시기 위해 오셨고,

마침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장 28절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섬김이 무엇인지

가장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섬김은 단순히

친절한 행동이나 봉사가 아닙니다.

섬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자신을 낮추며,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삶입니다.

1. 참된 섬김은 예수님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신앙생활의 중요한 시작은

바로 섬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먼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며

섬김의 극치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예고하시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였습니다.

그때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주의 나라에서 자기 두 아들이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제자들의 관심은

아직도 높아지는 것,

인정받는 것,

영광의 자리에

앉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른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세상은 높아지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낮아져 섬기는 사람

참으로 큰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말씀을 십자가에서

친히 이루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

그것이 가장 위대한

섬김이었습니다.

거룩한 섬김의 의미

구약에서 섬김을 뜻하는 단어 가운데

‘샤라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을 섬길 때,

또 구원받은 성도들이

서로 섬길 때

구별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데에는

이 단어가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성도의 섬김은

단순한 인간관계의 친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거룩한 삶의 자세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기고,

형제자매를 섬기고,

잃어진 영혼을 섬기는 일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일이 아닙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에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자원하는 종의 마음

출애굽기 21장에는

노예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6년을 섬기고 7년째가 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종은

자유롭게 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사랑하고,

자기 가족을 사랑하여

스스로 남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때 그는 귀를 뚫고

영원히 그 집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억지로 끌려가는 종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자원하여

섬기는 종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구원과 사랑을 생각하면,

우리는 억지로 섬기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감사해서 섬기고,

사랑해서 섬기고,

주님의 마음을 알기에

기꺼이 낮아지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장 5절 ~ 8절 말씀

예수님의 마음

낮아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자기를 비우는 마음이었습니다.

죽기까지 복종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성도는 바로 이 마음을 품고

서로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장 13절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는 것.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도참된 섬김입니다.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연약함을 감싸주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2. 참된 섬김은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섬김은 반드시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세상 사람들도 나눔을 말합니다.

물질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고,

재능을 나누는 일을

아름답게 여깁니다.

때로는 가진 사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나눔도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나눔은

그보다 더 깊고 더 본질적인 나눔입니다.

우리가 나누어야 할 가장 귀한 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

우리가 받은 생명,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

잃어진 영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 세계 교회를 돕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에게 다가갑니다.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넘어,

그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섬기고 나누는 것입니다.

나눌수록 채워지는 은혜

세상의 나눔은

내 것을 주면 줄어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다릅니다.

복음사랑

나눌수록 더 풍성해집니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을 때,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나눔

부족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풍성한 은혜로 돌아옵니다.

우물의 물도 그렇습니다.

물을 퍼내면 없어질 것 같지만,

맑은 샘물이 계속 솟아납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섬김을 실천할 때

우리 안에는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과 생명이 다시 채워집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장 35절

이 말씀처럼

우리는 받은 은혜를 붙잡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기꺼이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세계 곳곳에서 열매 맺는 복음의 역사

우리가 드리는 작은 기도와 섬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브라질과 미얀마 선교 현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복음의 문을 열고 계신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브라질 선교: 무한한 복음의 미개척지

브라질은

남한 면적의 약 85배에 달하는

거대한 나라입니다.

인구는 약 2억 2천만 명에 이르며,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자연적으로도 풍성한 땅입니다.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비교적 복음에 개방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의식주가 비교적 쉽게 해결되고

삶이 육신적으로 편안하다 보니,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인구의 많은 수가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라고 말하지만,

명목상의 신앙에 머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진정으로

죄를 깨닫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기까지는

많은 기도섬김이 필요합니다.

아과스링다스 교회를 위한 기도

브라질 아과스링다스 교회는

현재 매우 좁은 상가 1층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복도만 한 협소한 공간에서

말씀을 듣고,

교제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도

하나님의 은혜

분명히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브라질 추계 수양회에는

약 350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영혼 약 15명이 인도되어

침례를 받는 귀한 기쁨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보며

하나님께서 브라질 가운데

복음의 문을 열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아과스링다스 교회가

온전한 교회당 건물을 얻고,

더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미얀마 선교:10개월 만에 들려온 응답

미얀마에서도

감격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가 후원하고 기도해 온

떼떼구 교회 인근에

‘명먀’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약 10개월 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월세 14만원의 허름한 집을 수리하여

현지인 전도인을 파송하고,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새벽에 전해 들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의 작은 물질,

작은 기도,

작은 관심

하나님 손에 붙들릴 때

한 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심기고,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것이 선교의 기쁨입니다.

우리가 직접 가지 못하는 곳에도

우리의 기도와 섬김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작은 섬김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일을 이루십니다.

4. 카도스데이, 사랑한 것 같이 섬기는 날

오늘 우리 교회는

‘카도스데이’를 맞이했습니다.

카도스는 헬라어로

“처럼”, “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15장 12절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대속물로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받은 사랑을 따라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오늘 봉사회 형제님들이 앞장서서

성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

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성도들을 맞이하고,

기쁨으로 섬기는 그 손길 안에

주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섬김이 하루 행사로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

카도스 데이는

하루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선교 현장에서

주님께서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대전도 집회를 향한 결단

이제 대전도 집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집회를 앞두고

성도님들이 간절히 기도하며 올린

새로운 영혼들의 명단이

그 어느 때보다 많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영혼을 향한 부담을

부어주고 계신 줄 믿습니다.

우리는 형편만 바라보면

망설이게 됩니다.

상황만 보면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 전도는

우리의 능력으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일입니다.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도,

상대가 마음을 닫고 있는 것 같아도,

상황이 어려워 보여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영혼은 복음 앞에 열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며 전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주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

가두어두지 말고

흘려보내야 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권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과 사랑은

혼자 간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퍼내어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생명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복음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섬기려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낮아져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것처럼,

우리도 받은 은혜를 따라

영혼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한 주간,

영혼을 향한 애통함을 품고

섬김과 나눔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생명의말씀선교회 - 주일말씀] 섬김과 나눔 - 방양환 목사님 (대한예수교침례회, 생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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